경복궁역 맛집 잘빠진 메밀 서촌
오늘은 경복궁역에서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다이어트와 고혈압예방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진 메밀이 주원료인 잘빠진 메밀 서촌점입니다.
잘빠진 메밀 서촌점 위치는 경복궁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잘빠진 메밀 서촌점 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40m 직진 후 왼쪽에 새마을금고가 보이면 30m 직진 후 왼쪽 작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잘빠진 메밀 서촌 대기 없이 가는 방법
잘빠진 메밀 서촌점은 낮은 2층 건물로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메뉴 자체가 빨리빨리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지 않아 조금이라도 늦으면 대기는 길어집니다.
대기 없이 잘빠진 메밀 서촌점을 방문하고 싶다면 네이버예약을 이용하면 됩니다.
네이버 예약 시 메밀차 10g을 인원수 대로 제공해 줍니다. 10g은 200ml에 한번 타 먹을 수 있는 양이지만 받으니까 기분은 좋더라고요. 그리고 계산하고 영수증 받으면서 네이버 영수증 리뷰하면 10g 한팩을 또 받을 수 있습니다. 소소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식당 내부는 조금 좁아 테이블당 간격도 좁은 편입니다. 외투를 따로 걸어놓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외투를 따로 걸어두면 식사하는데 조금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예약을 못했다면 11시 오픈 전에 가길 추천합니다.
잘빠진 메밀 서촌점 메뉴
잘빠진 메밀 서촌점의 메뉴는 단품메뉴로 순 메밀 막국수와 기본세트메뉴, 안주류, 만두전골, 전통주 및 막걸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만두전골은 기본 2인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잘빠진 한상 (1인 15,000원) - 평일오전 20인 한정
막국수 + 유자수육 + 메밀전병 + 메밀 왕만두 + 새싹인삼 + 코다리무침 + 식혜
평일 오전 20인 한정이니 안 시킬 수가 없어 주문해 봤어요.
2인이상 주문이지만 반달쟁반에 1인분씩 나눠져 나와요.
식사 전 새싹인삼으로 입맛 돋워주고 먹기 시작했어요. 코다리 무침도 맛있고 유자청과 같이 먹는 유자수육은 상큼해요. 메밀 왕만두는 속이 꽉 차있어요. 막국수 양념도 간이 세지 않고 맛있어서 양념을 안 남기고 싹 쓸어 먹었어요. 후식으로 강정과 식혜로 마무리하면 잘 대접받은 느낌이에요.
메밀꽃 만두전골 한상 (1인 16,000원) - 만두전골은 동절기 메뉴로 9월~4월까지만 판매된다고 해요.
만두전골 + 메밀칼국수면 + 유자수육 + 메밀전병
수북이 쌓인 소고기와 야채 듬뿍 만두전골은 담백하니 추운 날씨 뜨끈하게 먹기 좋습니다.
소고기와 만두 등 다 건져먹고 육수 추가해 메밀칼국수면 넣고 끓여줍니다.
메밀칼국수면은 익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거 같아요. 생각보다 오래 끓여야 되더라고요.
4인이서 만두전골 2인과 잘 빠진 한상 2인으로 전골과 막국수 다 맛보았어요.
요즘 물가도 많이 올라 동네 식당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시내에서 가성비 있게 대접받으며 즐긴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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