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반대 기후를 가지고 있는 호주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지만 대표적인 도시는 시드니와 멜버른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멜버른 항공권을 예약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불볕더위를 피해 멜버른 여행을 알아봤습니다. 멜버른은 개척 당시 유럽풍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럽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현대식 건물과의 조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해서 멜버른 자유여행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지금부터 7박 8일간 멜버른에서의 일정과 경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멜버른 자유여행 출발 전 준비
1. 항공권 예매
- 멜버른 항공권 구매 및 멜버른 항공권 구매비용
올해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 포인트가 많아 항공권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발견한 비즈니스 스마티움 마일리지항공권 구매
-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 비즈니스 스마티움 공제 : 125,000 마일 공제
- 세금및 유류할증료 392,500원
*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사용 공제 기준
*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성수기 기간 및 성수기 마일리지 공제
2. 호주 비자(ETA) 발급
호주 비자(ETA) 발급 준비물 및 방법
- 스마트폰 Australian ETA 어플설치 - 여권 - 해외 결제 가능 신용카드, 호주 비자(ETA) 완료 메일 받을 이메일
- 호주비자 발급 비용 - 호주달러 20
3. 호텔예약
시내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취사가 가능한 곳으로 예약.
- 이비스 멜버른 앤 아파트먼트 : 아파트먼트 예약 - 룸 2(더블베드 1, 싱글베드 2), 거실, 주방
이비스 멜버른 앤 아파트먼트 숙박 비용 7박에 1,680,000원
이비스 멜버른 아파트형은 4인까지 숙박 가능 하고 취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화구가 따로 없고 휴대용 가스버너만 있습니다. 저는 멀티쿠커를 가져가 사용했어요.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창문이 오픈형이 아니고 화장실이랑 주방 쪽 환풍기로만 환기해야 해서 고기 구우면서 화재경보 울릴까 봐 걱정되긴 했어요.
화장실이 세면대와 욕조, 세면대와 변기등의 두 개로 분리되어 있어 여러 명이 사용 시에도 편리합니다.
4. 멜버른 일일 패키지 예약
멜버른 근교 투어를 하기 위해 출발전 미리 패키지를 알아보고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멜번 근교 투어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퍼핑빌리, 필립아일랜드, 모닝턴 페닌슐라 온천등이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그레이트 오선로드와 퍼핑빌리 반나절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 그레이트 오션로드 (멜버른 조이투어)
네이버 입접기념 할인으로 1인 34,000원으로 예약했어요.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금액은 현재 정상가로 101,000원입니다.
- 퍼핑빌리 반나절 기차탑승 투어
퍼핑빌리 반나절 기차탑승 투어 가격은 101,000원으로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예약 안 하고 갔다가 매진이라 어렵게 구해서 다녀왔어요.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 멜버른 조이투어 예약자에 한해 평일 한 시간 반동안 시내 무료투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했어요. 무료투어 예약은 카톡으로 간단하게 했어요.
5. 여행자 보험
6. 공항픽업 한인택시 예약
멜버른 공항 도착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짐도 있고 해서 한인택시 미리 예약했어요.
한인택시 픽업 차량은 카니발을 이용했고 멜버른공항에서 이비스호텔까지 비용은 120 호주달러 지불했어요.
멜버른 한인 공항픽업 가가멜 택시로 예약했어요.
멜버른 여행 시작
멜버른으로 출발
-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아시아나 항공 인천 라운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와 실버크리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실버크리스 라운지 이용했어요. 실버크리스 라운지 깔끔하고 자리도 여유 있고 음식도 잘 준비되어 있어요.
- 멜버른까지 비행시간 10시간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스마티움 자리도 넓고 쾌적하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하니 불편함 없이 너무 좋았어요.
비즈니스는 장기간 비행 시 누워서 휴식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지만 코스로 나오는 식사와 간식으로 주문가능한 라면, 과일, 와인과 맥주, 넛츠등도 비즈니스를 이용하는 즐거움입니다.
- 멜버른 입국심사
19세 이상의 한국 여권 소지자는(초록색 구여권 가능) 입국심사대에서 자동 출입국 기계로 여권을 스캔하면 다음 해야 할 사진 촬영이 한국어로 나옵니다. 그 절차가 끝나면 앞에 있는 직원에게 나올 때 작성한 입국신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멜버른 숙소 10시 도착
멜버른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한 시간으로 멜버른이 한 시간 빠릅니다.
멜버른 도착은 오후 9시 이후로 픽업택시 타고 호텔 도착하니 10시 조금 넘었어요.
멜버른 여행 1일 차
- 아침 : 이비스 호텔 조식 이용
오늘은 멜버른 여행 첫날이라 이비스 호텔조식을 이용해 봤어요. 멜버른 이비스 호텔 조식 가격은 1인당 26,000원 정도인데 금액에 비해 음식은 많이 아쉬웠어요. 그 흔한 샐러드가 보이지 않았네요. 그냥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 멜버른 조이투어 일일 무료투어 참여(멜버른 조이투어)
- 점심 : 멜버른 Aix Cafe ( 24 Centre Pl, 멜버른 빅토리아 호주 )
샌드위치 가게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반미 집었어요. 가격 저렴하니 양 푸짐하고 맛있어요.
- 카페 : Cuff
플랫화이트 2 , 롱블랙 1 (13,000원)
멜버른은 커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자주 먹는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롱블랙. 하지만 롱블랙은 에스프레소처럼 진해요. 블랙에 우유가 약간 들어간 매직, 멜버른에서 라떼를 먹고 싶다면 플랫화이트, 멜버른 커피는 대체로 양은 적고 진하지만 속이 불편하진 않아요. 저는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먹었지만 멜버른은 너무 진해서 플랫화이트와 카푸치노 위주로 먹었어요.
-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빅토리아 주립도서관은 호주 최초의 도서관이며, 세계최초의 무료 공공 도서관으로 입장료가 없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층에 위치한 8개로 뻗어 배치된 열람실은 돔 형태의 화이트 천장과 어우러져 아름답기로 유명해 관광객들도 꼭 들러 인증숏을 남기는 곳이라고 합니다.
- 저녁 : 콜스에서 소고기 구입하여 호텔서 식사
소고기가 냄새가 전혀 없고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요. 멜버른에 있는 내내 콜스(Coles)를 자주 이용했어요.
멜버른 2일 차
- 아침 : 건조 미역국
아침 일찍 출발이라 바빴지만 차를 오래 타야 해서 일찍 서울러 오뚝이 건조 미역국에 밥 말아서 먹었어요.
- 그레이트 오션로드 (멜버른 조이투어)
오전 8시 출발 오후 8시 시티 도착. 생각보다 많이 멀고 차를 타는 시간도 많아요. 그리고 바닷가라 옷을 잘 입고 가야 해요.
- 점심 :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중간 휴게소
중식당과 카페가 같이 있는 곳이라 마파두부와 햄버거를 먹었어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어요.
- 저녁 : 멜버른 한인식당 수라상에서 곱창전골, 막걸리(84,000원)
가이드님이 추천해 준 한식당인데 규모가 굉장히 크고 메뉴도 다양했어요. 비가 와서 추천메뉴인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고 밑반찬도 다양한데 리필도 해 줘서 좋았어요.
멜버른 3일 차
- 카페 빅토리아
빅토리아 마켓 근처 있는 카페인데 카푸치노 맛있어요. 이곳은 어제 들른 카페보다 약간 덜 진했어요.
- DFO
어제 그레이트 오션로드엣 하루종일 힘들어서 오늘은 여유 있게 시간 보내려 쇼핑몰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DFO는 무료트램존을 벗어나야 돼서 무료 트램존까지 가서 걸어서 이동했어요.
- 점심 : DFO 푸드코트
우리나라 푸드코트와 똑같아요.
- 스카이덱 (더에지포함) : 현장결제 1인 44,500원
일주일 있는 동안 비소식이 계속 있는데 이날만 화창해서 급하게 스카이덱에 갔어요. 오전에 날씨보고 카페에서 스카이덱 예약 하려 했더니 당일예약이라 그런지 안 됐어요. 근데 현장에 가니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스카이덱 더에지는 티켓 받을 때 진동벨을 줘요. 진동벨이 울리면 더엣지로 가면 돼요. 더엣지에서 사진 촬영을 해 주는데 처음에는 여러 팀이 들어가 밖을 볼 수 있게 해 주고 다시 한 팀 씩 나가 사진을 찍는 방식이에요.
- WINTER NIGHT MARKET
멜버른에서 겨울 일정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밤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WINTER NIGHT MARKET 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 봤어요. 근데 입구부터 걸어 다니기도 힘든 인파로 떠밀려서 간신하 한 바퀴 돌고 밖으로 나왔어요. 멜버른 윈터 나이트 마켓은 푸드와 수공예품 위주로 있는데 줄이 너무 많이 서 있어서 사 먹기는 쉽지 안 했어요.
- 저녁 : 피자 (CRUST)
윈터 나이트 마켓에서 저녁을 못 먹어서 간단히 피자를 먹었는데 포장전문이라 테이블은 있지만 포장상태로 먹고 나왔어요.
멜버른 4일 차
- 아침 : 숙소에서 누룽지
- 빅토리아마켓 도넛
빅토리아마켓에 도넛 트럭인데 줄이 엄청 길어서 한번 사서 먹어봤어요. 딸기잼이 들어간 갓 튀긴 도넛이 5개에 10 호주달러. 날이 추우니까 달지만 맛있었어요.
- 피치로가 (빅토리아마켓에서 피치로이 : 우버 12,000원)
서울의 성서동처럼 요즘 뜨는 힙한 동네라고 해서 가 봤어요. 무료트램으론 가기 힘들어 빅토리아 마켓에서 우버로 움직였어요. 피치로가엔 다양한 편집샵들과 카페들 그리고 특색 있게 페인팅된 집들도 많이 있어요.
- 점심 : 피치로이 마리오스(Marios)
구글 평점이 좋아서 들른 곳이에요. 식당내부는 조금 좁지만 직원들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요.
- 카페 : 피치로이 브런치 카페 인더스트리 빈(INDUSTRY BEANS)
커피는 진했지만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깔끔하고 친절하고 좋아요.
- 왕립전시관, 칼튼정원, 멜버른 박물
피치로이에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렀어요. 주변에 멜버른 박물관도 있지만 화장실만 잠시 이용했어요. 멜버른 박물관 입장료 없이 화장실 이용 가능하고 지하에 테이블 있어 잠시 쉴 수 있어요. 칼튼 정원과 멜버른 왕립전시관은 최초의 빅토리아 시대 장소이자 호주 최초의 건축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돔형식의 왕립전시관은 3단 분수와 칼튼 정원과 어우러져 아주 아름답습니다.
- 저녁 : 숙소에서 어묵 김치 라면
이날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일찍 귀가하면서 KT 마트에서 어묵과 비비고 김치를 구매했어요. 비비고 김치 너무 맛있어서 서울에서도 비비고 김치를 사 먹고 있어요.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멜버른에 비비고 김치 공장이 있어 직접 멜버른에서 만든 김치 라고 하더라고요. 멜버른의 한인마트 KT마트에는 한식재료가 없는 게 없었어요.
멜버른 5일 차
- 아침 : 한국에서 가져간 건조미역국
- 퍼핑빌리 반나절 투어: 땡스투어 (퍼핑빌리 기차, 샤샤프라스) 1인경비 101,000원
어렵게 예약했지만 안 했으면 서운할 뻔했어요. 비 오고 추운 날씨였지만 퍼핑빌리 투어 좋았어요.
샤샤프라스 비가 많이 와서 마을을 둘러보긴 힘들었어요. 샤샤프라스에선 꼭 들러야 한다는 미스마플에는 식사하려는 사람들과 스콘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라 식사는 못하고 스콘과 딸기잼만 샀어요.
- 점심 : 샤샤프라스 RIPE Cafe
미스마플 바로 옆옆집에 있는 식당이에요.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50분 정도밖에 안돼 최대한 빨리 준비되는 식사로 추천받아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고 친절해서 좋았어요.
- 세인트패트릭 성당
퍼핑빌리 투어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가이드님께서 중간에 내려 주실 수 있다고 해서 둘러볼 수 있었던 세인트페트릭 성당. 호주 최대의 가톨릭 성당이자 가장 큰 고댁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하늘로 쭉쭉 벋은 첨탑과 웅장함은 압도적이에요. 성물 파는 곳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묵주를 구입했어요.
- 카페 : 듁스커피
멜버른 3대 커피 중 하나라고 알려진 듁스커피. 내부 공간이 좁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몇 개 없고 스텐딩 좌석도 얼마 안 돼요. 많이 길지는 않지만 늘 줄이 서 있는 거 같아요.
- 저녁 : Waterfront (야라강 맛집)
멜버른 야라강 해산물 맛집 워터프런트. 가격은 좀 있지만 야라강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맛집
멜버른 6일 차
- 아침, 점심 : 빅토리아 마켓
- 퀸 빅토리아 마켓
빅토리아 마켓은 공예품, 농수산물, 의류등 모든 것을 판매한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어그랑 도마도 눈에 보였어요. 이날 아침과 점심은 간단히 빅토리아 마켓에서 먹었어요. 전날 야라강 식당에서 한 개에 5천 원에 먹은 굴을 빅토리아 마켓에서 2천 원 정도에 먹었는데 싸게 느껴지네요. 올 가을엔 서울에서 굴 많이 먹어야겠어요. 굴값은 우리나라가 최고네요.
- 룬카페
멜버른에서 아몬드크로와상으로 유명해 오픈런해야 한다는 LUNE 카페. 멜버른에 왔으니 한번 들러 봤어요. 대기줄이 많이 길어요. 내부에는 스텐딩 좌석만 있어요. 아몬드 크로와상 왜 줄 서서 먹는 건지 ㅎ 많이 달아요.
-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NGV)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무료입장)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아요. 전시관에 큰 가방은 메고 갈 수 없어요. 1층 입구에 짐과 외투를 무료로 맡길 수 있어요. 유료 전시회 빼고는 상시 전시는 무료 관람 가능해요.
- 저녁 : 멜버른 스테이크 맛집 맥스 온 하드웨어
가이드님이 추천해 준 스테이크집이에요. 양고기, 캥거루, 소등 메뉴 다양한데 냄새 없이 잘한다고 해서 갔어요.
첨에는 의기양양 갔지만 소안심스테이크 먹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멜버른 7일 차
- 아침 : 숙소에서 요구르트와 과일로 간단히
-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멜버른 국립 미술관)
- 점심 : 멜버른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메트로 버거
마지막날 점심은 멜버른 브런치 골목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에서 버거로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 싶어 들른 멜버른 스타벅스. 들른 김에 멜버른 컵도 구매.
- 멜버른 공항 라운지
멜버른 공항에서 아시아나 비즈니스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에어뉴질랜드 라운지와 실버크리스 라운지 두 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멜버른 공항의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현금지불 여부 관계없이 게스트 입장이 전혀 되지 않지만 에어뉴질랜드 라운지의 경우 호주달러로 55달러 지불하면 게스트 입장이 가능했어요.
- 인천공항 도착
얼떨결에 떠난 휴가였지만 멜버른은 무료트램만 타면 주요 관광지는 거의 다 이동 가능해서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었어요.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음식종류가 다양해서 저처럼 이것저것 가리는 사람한테는 무리 없는 곳이에요.
7월 8월 멜버른 날씨는 변화무쌍해서 하루에도 비 오고 맑았다가 바람 불고 정신없어요. 7월 8월 멜버른 옷차림은 패딩은 필수로 하나쯤은 꼭 준비해야 되는 거 같아요. 생각보다 많이 추운 날도 있어요. 지금까지 7박 8일간 멜버른 여행 일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2~3일 머무르면 다 볼 수 있다고 해서 일주일간 무얼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늘 그렇듯이 7일간 머물러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곳이에요. 멜버른 여유롭게 천천히 여행하기 좋은 도시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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